고창군, ‘초록물결 음악노트’ ...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일 개막
고창군, ‘초록물결 음악노트’ ...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일 개막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4.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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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보리밭 사잇길로 퍼지는 봄빛 찬란한 햇살은 연초록  넘실되는 싱그런 꿈으로 사람의 마음을 팔랑귀처럼 괜스레 설레게 하는 축제가 된다.  사진=고창군

[신성대 기자] 청보리밭 사잇길로 퍼지는 봄빛 찬란한 햇살은 연초록  넘실되는 싱그런 꿈으로 사람의 마음을 팔랑귀처럼 괜스레 설레게 하는 축제가 된다. 드뎌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고창청보리밭축제,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환하게 내밀어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12일까지 23일간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며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또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여기에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외에도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내부주차장 이용을 유료화 하고 상품권으로 전액 환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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