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 포문 연 2024 관악페스티벌" ..."관악이 축제로 물든다"
관악문화재단, " 포문 연 2024 관악페스티벌" ..."관악이 축제로 물든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4.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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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 축제로 물듭니다’ 관악페스티벌 사계절축제 시작
어린이축제부터 중장년 위한 콘서트, 청년들의 댄스페스티벌까지..전 연령 취향 고루 담았다
포스터 출처=관악문화재단

[신성대 기자] 관악문화재단은 "11일 <관악페스티벌> 브랜드를 론칭하고 ‘관악이 축제로 물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날 "일상 공간이 공연·전시장이 되고, 일상 문화가 축제로 물드는 축제도시 조성으로 관악만의 다양한 매력을 확산하겠다고 표방한 바 있다."며 "일 년 내내 골목 곳곳이 무대가 되는 축제도시 에든버러의 한국형 실현을 선도하고자 함이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에 브랜드 심볼은 관악구의 상징 ‘관악산’과 지역을 상징하는 ‘낙성대별(문곡성)’을 형상화했다.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은 지역의 대표 장소로, 지역이 담고 있는 문화, 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한 축제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또 한해의 구성은 ‘봄-아동가족축제’, ‘여름-청년축제, ’가을-역사문화축제‘, ’겨울-예술축제‘로 갈래를 잡았다.

이어 사계절 축제의 포문은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장식하고, 아동·가족을 대상으로한 관악구 대표 봄 축제로 아이들의 따듯한 활동력을 생동하는 봄에 담아냈다.

특히 체험존, 인형극, 어린이예술공연, 아트마켓, 중장년을 위한 트로트 콘서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5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별빛내린천 봉림교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관악아트홀 어린이상설공연 <G-KID’S>와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어린이 미디어체험전시>가 열린다.

여름축제 <그루브 인 관악>은 2022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6만여 명의 국내외 청년들을 모으며, 2023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체경영장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스트리트컬처를 담은 거리 문화‧공연예술 축제로 확장할 예정이다. 축제 감독은 2022년부터 함께한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맡는다. 축제기간 동안 댄스배틀과 댄스 워크숍이 진행되며, 스트리트컬쳐를 담은 전 연령 대상 부대프로그램까지 준비된다. 6월 15일(토)과 16일(일)에 별빛내린천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관악강감찬축제>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관악구 대표 축제이며,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의 유기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작년 축제는 약 23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시 유일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KOREA’의 뿌리인 고려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축제인만큼,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세대 공존형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낙성대 공원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겨울 공연 축제>로 따듯한 연말을 장식해 기획전시와 공연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채운 관악아트홀 패키지 티켓 구성을 통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G-WAVE>, 중장년층을 위한 <2024 송년콘서트>를, 이어 2024년 축제의 유종과 동시에 한해의 새로운 시작은 <2025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아울러 이외 지역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기반한 작은 축제까지 풍부하게 채워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한해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가장 관악스러운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모토아래 사계절 내내 관악스러운 유니크함으로 전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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