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후보 "오직 의정부, 그 어떤 도시에도 밀리지 않게 키울 것”
전희경 후보 "오직 의정부, 그 어떤 도시에도 밀리지 않게 키울 것”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4.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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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후보, 의정부 시민들에 호소문 발표
“시민 여러분과 똑같은 간절함으로 의정부 숙제 풀어갈 것”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두고 '의정부에 쏠린 중앙정부의 관심을 실천으로 만들어내려면 구체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사진 전희경 후보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두고 '의정부에 쏠린 중앙정부의 관심을 실천으로 만들어내려면 구체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고 9일 밝혔다.

전희경 후보는 이날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호소문으로 ‘진심편지’를 발표, “저 전희경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대표 선수로 꼭 세워달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개인과 개인이 경쟁하는 것처럼 도시와 도시도 경쟁하고 의정부도 그 경쟁의 한가운데 있다”며 “남양주, 구리, 하남, 남쪽에 판교, 용인, 동탄 화성이 치고 나갈 때 의정부는 어디에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자문해 본다”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옛 명성을 되찾고 ‘1등 의정부’를 되찾아오기 위해서 저 전희경이 의정부의 경쟁력을 높여 다른 도시에 뒤지지 않게 하겠다”며 “제가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과 똑같은 간절함으로 의정부의 숙제들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 후보는 “저는 의정부에 대표적인 기업이 없는 것이 안타깝고 대표적인 일자리가 없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출근 전쟁에 시달리고 성인이 되면 일자리 찾아 뿔뿔이 떠나버리고 흩어지고 마는 의정부의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의정부에서 공부해도 좋은 상급학교 가고 좋은 회사 다니는 그런 의정부를 꼭 시민분들의 손을 붙잡고 만들고 싶다”며 “의정부가 키워주신 저 전희경이 의정부를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 의정부의 구석구석을 새삼스레 공부하지 않아도 될 만큼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속에 들어 있다”며 “이제 의정부에서 키워주신 저 전희경이 시민 여러분들과 똑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의정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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