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전국의 취업 준비생들이 역검(역량검사)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 역검(역량검사)는 스펙과 자소서가 아닌, 본인이 가진 역량만으로 취업할 수 있는 역량기반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신경과학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이다.

역검은 성향파악, 전략게임, 영상면접으로 구성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9가지 전략게임은 정답을 맞혀서 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라는 자극과 응시자의 반응에 대한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응시자의 성과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됐다.

역검은 역량기반 취업매칭 플랫폼 잡다(JOBDA)에서 응시할 수 있다. 처음 응시하는 구직자는 최적의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검 튜토리얼 페이지'에서 역검을 무료로 연습할 수 있고, 각각의 게임이 어떤 역량을 측정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튜토리얼 연습 이후,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전 응시도 가능하다. 실전 응시를 마치면 역검 결과표를 받아 본인의 역량, 강약점, 본인과 잘 맞는 직군과 직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응시자가 게임별로 안정적으로 응시했는지 여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마이다스인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역검 개발사 자인원에 따르면, 역검은 학습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반복 응시해도 결과가 유사하게 나온다. 따라서 실전 응시 문제와 결과를 공개해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역검 응시 경험이 많지 않은 응시자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게임 방식에 당황할 수 있으므로 응시자가 편안하게 역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역검 실전 응시 기회를 매월 5회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직자는 역검 실전 응시 후 잡다 프로필을 작성하면 '잡다 매칭(JOBDA matching)'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잡다 매칭은 역량이 우수한 구직자와 역량 기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잡다 매칭 서비스를 신청하면 역검 결과를 기반으로 다수의 기업에 일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프로필과 역검 결과가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노출되어 직접 입사 제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역검 개발사인 자인원은 역검이 구직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구직자 의견 수렴회 개최, 역검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800개 이상의 기업이 역검으로 구직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120만 명의 이상의 구직자들이 잡다 역검을 통해 취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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