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 및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구미센터(센터장 유승호)는 작년 경북 1호 골목형상점가인 ‘중앙로 동문상점가’에 이어 올해 경북 2·3호 골목형상점가가 지난 3월 26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도량동 ‘미도프라자’와 송정동 ‘개나리 상점가’는 주민들의 거주지와 인접하고 있어, 고객들에겐 온누리 상품권 및 전통 시장에서만 누릴 수 있던 다양한 소비자 혜택들을 누릴 수 있게 됐고, 상점가들에게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과 더불어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지원, 정책자금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소진공 구미센터는 「전통시장법」과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해당하는 시장 및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그간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예산 지원에서 제외됐던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2월 지역 사회공헌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지원사업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구미센터 유승호 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점가는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 지역 소상공인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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