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측 30억 투자”
▲ 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 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최근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에 대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섯다.
이들은 이날 오후 용인특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이상식 후보의 의혹에 대해 분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과 용인시의회 김상수, 이진규, 김영식, 김윤선 시의원이 참여했다.
김영민 도의원은 "우리 시‧도의원은 이상식 후보의 허위 재산 신고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의혹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보도된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이 30억을 투자한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의혹은 이상식 후보가 지난 총선 때 신고한 재산에는 없던 물품이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약 30억 원을 투자하려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에 관련된 MZ 조폭들은 과거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이다.
김 의원은 "공직에 나서는 후보자는 높은 도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미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필수적이며, 추가적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식 후보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상식 후보에게 ▲언론에 보도된 배우자 그림 관련 MZ조폭 의혹 기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 밝혀라 ▲ 배우자와 MZ조폭간의 연관관계 의혹 해명 ▲ 현금 5억 원의 출처, 하루만에 증발한 1억 5천만원의 사용처에 대해 소명 ▲ 위작 논란이 있는 이우환 작가 작품 프로비넌스를 공개 ▲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과 지난 4년간 미술품 거래내역을 모두 공개, 납부한 세금이 2,000만 원에 불과한 이유 소명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확실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상식 후보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은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며, 후보가 사퇴하거나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한다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는 반드시 사법처리가 뒤따를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그런 후보를 비호하고, 우리 당 후보에 대해서는 마타도어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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