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제로화’ 목표
양양군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양양군은 총 면적 중 임야와 농경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고령화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고위험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긴 옷, 긴 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착용했던 옷은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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