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차량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 높이고, 도로에서의 안전한 행동 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한정헌)가 지난 4일, 신용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학년 어린이 240명을 대상으로 '대형차량 사각지대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교육은 신용산경찰서와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본 체험교육은 체구가 작아 사각지대 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대형차량 사각지대의 위치와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대형차량에 탑승해보며 사각지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형차량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로에서의 안전한 행동 방식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대형차량의 운전석에 앉아보고, 운전자의 시야에서 사각지대를 경험함으로써 평소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단 서울본부 한정헌 본부장은 “어린이는 사각지대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보행시 대형차량을 주의해야 함을 교육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린이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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