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누구나 재난․재해사고 시 보상
양양군이 각종 재난․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위한 양양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하면서, 올해 군민안전보험에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상해의료비 지급을 실시한다.
2020년부터 시행한 양양군민 안전보험은 군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제도로, 보장기간은 올해 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다.
보험항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전세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발생 등 16가지며 1천만원 한도내에서 보상한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상해의료비 지원을 추가하여, 인당 3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까지 연간 1억원 한도로 지원을 확대하였다.
보험 적용 대상은 사고 당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험신청 시 혜택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사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가입 또는 해지된다.
군민안전보험금 지급방법은 보장기간 중 사고 발생시 보험사로 전화해 보험금을 신청하면 되고 사고일로부터 3년이내에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추가로 안내문·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