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 권성동(강릉) 후보는 5일 "조국혁신당이 제3지대 정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극단화된 형태이며, 한국 정치의 병폐가 응축된 집단이다"라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 대표는 청와대 감찰 무마 및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를 '비법률적 방식'으로 우회하려는 목적으로 정당을 창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한, 조국혁신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도 여러 법적 논란이 있는 인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 8번 황운하 후보는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선거 개입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받았고,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 10명 중 4명이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례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는 다단계 수사전문 검사에서 다단계 업체 변호사로 전향한 후 사건 하나에 수임료로 22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적었다.
더불어 "비례 6번 김준형 후보는 한미동맹을 폄훼하는 발언을 하면서도 자신의 자녀 3명에게는 미국 국적을 취득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조국혁신당이 범죄, 방탄, 위선, 이중성, 특권 의식 등을 내포하고 있다"고 했다.
권 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조국혁신당이야말로 한국 정치 파국(破局)의 산물"이라면서 "조국혁신당이야말로 한국 정치 팍국의 산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더 이상의 파국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유권자의 힘뿐이라면서 사전투표 기간이 아직 이틀 남았다. 모두 투표소로 나와서 저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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