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원동 골목, 작지만 빛나는 'SALT+39’
유튜브 채널로 인기 얻은 레시피, 이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어
오페라 가수 김은수 셰프가 이탈리아 레스토랑 'SALT+39'를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셰프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이탈리아 식문화에 매료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오페라 가수 활동과 더불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이탈리아 음식 문화를 전파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쿠킹 클래스가 어려워지자 김 셰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와 식문화를 알렸다.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직접 요리해 맛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레스토랑 오픈을 결심했다.
'SALT+39'는 강남 일원동 골목에 위치한 아늑한 레스토랑이다.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예약하기 어려운 맛집으로 소문났다. 김은수 셰프는 이탈리아의 건강한 식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SALT+39'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재료와 와인을 제공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김 셰프는 직접 엄선한 와인을 페어링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김 셰프는 레스토랑 운영과 더불어 오페라 공연도 병행한다. 다가오는 6월 2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예술혼과 섬세한 감각으로 요리와 공연 모두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셰프는 "앞으로 'SALT+39'가 이탈리아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SALT+39'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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