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 풀겠다” 다짐 
김학용, “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 풀겠다” 다짐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4.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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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새마을금고, 일죽 터미널, 삼죽 농협 방문해 동부권 주민들에게 소상히 공약 설명해

[김현주 기자]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는 어제(3일) 안성 죽산, 일죽, 삼죽 등 동부권에서 ‘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겠다.’ 는 주제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집중유세는 오후 2시 죽산 새마을 금고, 오후 3시 일죽 터미널, 오후 4시 삼죽 농협에서 진행되었으며, 김 후보는 유세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동부권 발전 공약을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유세에는 지난 2일(화)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함께 연단에 올라 유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집중유세에서 “동부권은 결국 규제를 풀어 산업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자연보전권역 규제를 합리화 해서 대규모 공장이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 며 “한강수계에서 동부권을 제외 시키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역행 4402번 버스 종점을 두원공고와 일죽까지 연장 하고, 삼죽IC와 죽산IC, 그리고 일죽을 연결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를 조속히 착공시켜 동부권 발전의 동맥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동부권 38국도 구간을 확장 하고, 버스준공영제로 마을 구석구석까지 버스가 다니게끔 하며, 특히 예산을 집중 지원해 임기중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를 100% 공급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죽산 새마을 금고 유세에서는 “죽산 봉업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이 예고 되었다”며“앞으로 죽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어 일죽 터미널 유세에서는 “일죽면 고은리,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통로 암거를 확장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삼죽 농협 유세에서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속 추진을 약속한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삼죽IC를 조기 착공해 삼죽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축사시설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초초에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낙농테마 생크림타운 및 글로벌 종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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