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양재동 aT센터 미래로룸에서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산하 4차산업혁명연구원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 발행한 인공지능과 관련한 두 권의 신간 출판기념회가 열려 말 그대로 잔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권의 신간으로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챗GPT 홍보마케팅’과 ‘AX시대, 생성형 AI 활용 자동화 비법’으로 교육원의 강사이며 선임연구원들이 모여 공저로 출판했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챗GPT 홍보마케팅’의 저자로는 강성희, 김정인, 김태연, 김현아, 이도혜, 이애경, 이화선, 정옥선, 최재용, 최재향, 황인정 강사이다. ‘AX시대, 생성형 AI 활용 자동화 비법’의 저자로는 강미숙, 김도윤, 김현호, 윤지원, 이경숙, 이차순, 최영, 최재용, 최정숙 강사이다. 두 책의 감수에는 파이낸스투데이 전문위원이며 연구원의 김진선 부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최재용 원장은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 기수마다 출판에 참여하는 것이 전통인데 이번에는 두 권의 신간이 같이 출간돼 기쁨도 두 배입니다. 선임연구원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더 깊이 연구하고 배운 지식이 두 권의 책 속에 녹아 있습니다. 두 권의 책이 저자들에게는 큰 무기가 될 것이고 인공지능을 처음 접한 독자들에게는 이 책들을 통해 인공지능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챗GPT 홍보마케팅’은 중소상공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장은 중소상공인들이 AI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사례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AI 기술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통합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어 ‘AX시대, 생성형 AI 활용 자동화 비법’은 AI, 특히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그로 인한 변화의 물결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변화의 선두에 서 있을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가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각 저자의 고유한 관점과 전문 지식을 통해 독자들은 AI 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탐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독작들은 AI를 활용해 자신의 업무, 비즈니스, 심지어 일상생활까지 혁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재용 원장을 포함한 저자들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으며, 특히 최연소 저자로 참여한 김현호 저자는 함께 참여한 어머니로부터 “종일 게임만 하던 아이가 인공지능을 배우고 책을 공저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책 쓰기에 몰입하겠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멘토가 돼 주신 최영호 지도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해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많은 하객들로부터 축하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출판기념회는 성대한 막을 내렸다. 디지털융합교육원은 이처럼 기수마다 공저를 통해 배운 기량을 다듬고 저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과 관련한 교육 문의는 네이버 검색 창에서 ‘디지털융합교육원’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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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