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성남)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15개 공공도서관의 사서와 직원들을 위한 인공지능 특강이 진행됐다. '챗GPT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이자 챗GPT·생성AI 교육전문가 김진희 강사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교육 과정은 챗GPT에 대한 기본 개념 설명으로 시작하여, 실제 도서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 투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의 실습과 시연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도서관 특강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도출 및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의 업무를 체험하며, AI 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히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특히 '텍스트 투 이미지' 생성과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연을 통해, 보고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함께 교육에 참여한 이차순 챗GPT 강사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인상적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실습으로 AI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체험하며 보여준 반응을 보며 우리가 제공할 교육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대표는 이번 교육에 대해 "제주도 내 공공도서관의 사서와 직원들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보다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제주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교육이 제주도 내 공공도서관 사서와 직원들이 미래 지향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적극적 활용은 제주도 공공도서관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변화는 제주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사회 내에서 지식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한편, 미래교육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강연 및 교육 문의는 네이버에 ‘미래교육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된다. 전국에 포진된 30여 명의 인공지능 강사가 전국의 지자체, 공기업, 교육계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맞춤형 AI와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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