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휘 P17 스르르 베개, 오픈 2주만에 미국 킥스타터 1억 돌파
솔휘 P17 스르르 베개, 오픈 2주만에 미국 킥스타터 1억 돌파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4.03.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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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솔휘가 개발한 포켓구조형 베개 ‘스르르 P17(SURURU Pillow P17)’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오픈 2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달 초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 오픈 4시간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고 지난주 금요일에 1억원을 넘어서 아직 프로젝트가 30여일 이상 남아 있어, 프로젝트를 총괄 대행한 세토웍스 측은 국내 침구류 사상 가장 많은 프로젝트 금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르르 베개 P17은 포켓 매트리스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과학적 배게다. 17개의 포켓을 통해 머리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 목과 머리를 밤새도록 맞춤형으로 지지하는 방식. 핵심은 17개의 포켓으로 4개의 수직 레이어와 12개의 소프트 포켓, 1개의 C커브 목 지지 라텍스 폼으로 구성됐다. 

각 포켓은 통기성을 향상시켜 수면 중 귀 압박을 방지하고 공기 순환을 도와 온기와 편안한 수면 경험케 한다. 여기에 하단의 길다란 C커브 라텍스 폼은 사용자에게 목을 부드럽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P17 제품의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총괄 대행한 세토웍스측은 “하이테크와 얼리 어답터 디자인 제품이 주를 이루는 킥스타터에서 국내 침구류가 성공한 경우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어떤 카테고리의 상품이든 기존에 없던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해낸 제품일수록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부/중소벤처진흥공단 수출바우처를 이용한 펀딩으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P17은 킥스타터 펀딩에 이어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토웍스 글로벌 컨설팅그룹 조범진 이사는 “중소벤처부/KOTA/중진공 수출바우처와 혁신바우처를 이용한 킥스타터, 마쿠아케, 젝젝 등의 해외 크라우드펀딩은 자사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함은 물론이고, 향후 판로 확대와 직접수출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된다”며 “시장 확대를 생각하는 중소기업일수록 수출바우처 활용을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토웍스는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이자 KOTRA, SBA 등 다양한 국내 기관의 글로벌 펀딩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으로 800건 이상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와 누적 펀딩 금액을 달성했으며 최근 업계 최초로 전문무역상사 지정과 함께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원스톱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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