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급성장하는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디지털 결제가 총 거래 가치의 1946억 달러를 차지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사이버 보안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으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 핀테크 산업은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다중 자산 계산(MPC)이 주목받고 있다. MPC는 비용 효율성, 높은 수준의 보안, 그리고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사이의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Partisia Blockchain의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갤러거는 "MPC는 복잡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분산된 암호화된 컴퓨터로, 개인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공유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한다.
MPC 기술은 특히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가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며, 개인 신용 보고나 맞춤형 금융 제품 제공 등의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는 단일 데이터 누출 지점을 제거하고, 데이터 보호의 구멍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MPC는 Web 3.0과 만나며 인터넷 전반에 걸쳐 개인 데이터의 제어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고, 정보 중심적 모델에서 사용자 중심 모델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Partisia Blockchain의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갤러거는 "이것은 사용자들이 생성된 가치의 공정한 비율을 받을 수 있게 돕는 동시에 다음 세대 인터넷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 보호 표준의 도입이 필수적이며 MPC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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