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력 신장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대화 나눠
학생 맞춤형 컨설팅 확대 및 자기주도학습 지원 대책 논의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하윤수 교육감 주재 하에 '교육감 만난 Day! - 고교 학력 신장 방안 모색으로 미래를 연Day!' 행사를 개최하며, 교육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일반고 교장, 3학년 부장 교사, 학부모, 고3 학생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일반고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진학 성과 공유 및 격려’, ‘2024학년도 일반고 학력 신장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청취’ 등 2부로 나눠 운영했다.
1부에는 하윤수 교육감, 교장, 3학년 부장 교사들이 2023학년도 학교별 진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지원하고,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둔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진학 관련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주길 당부했다.
2부에는 고3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에 실제 겪고 있는 학업·진학 진로 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제시된 의검들을 향후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지시하며,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으며, 한 학부모는 "오늘의 만남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과거를 통해 배우고 현재를 진단함으로써, 미래 교육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는 만큼, 2024학년도 일반고 학력신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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