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옥 난청연구소,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촬영…청력검사와 보청기 적응 방법 조언
정순옥 난청연구소,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촬영…청력검사와 보청기 적응 방법 조언
  • 오명훈
    오명훈
  • 승인 2024.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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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부설 정순옥 난청연구소) 정순옥 원장이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부설 정순옥 난청연구소)는 21년 경력의 전문청능사와 대한이비인후과 청각사 자격증을 갖춘 정순옥 원장은 난청인의 청력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최첨단 휘팅 기술과 5.1 채널 스피커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청력, 청각(골도), 어음(speech)분별능력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급의 특수 투룸 방음 부수와 청력 검사실, 최첨단 REM 검사 장비를 갖춘 보청기전문 난청센터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다양한 생활 정보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정순옥 원장은 센터 내 특수 방음 부스에서 청력 검사 과정과 보청기 올바른 사용법, 보청기 적응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VCR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청자의 궁금증에 대한 사연 중 '보청기 착용에 실패한 사례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촬영했다.

정 원장은 “보청기는 난청의 원인과 청력 손실의 정도에 따라 적응하기 까지는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뇌에서 소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보청기로 소리에 익숙해지는 훈련과 적응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청능 재활이라고 한다. 개개인의 귀의 형태 등에 따른 맞춤 제작이 필요하며 정확한 청력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난청인의 경우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예전에 듣지 못했던 소리를 경험하게 되고, 주변 환경 소음이 증폭돼 들리므로 처음 착용 시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난청은 청력 정도에 따라 경도 난청부터 중도, 고도 및 심도 난청까지 구분을 할 수 있다. 난청의 진행 상태에 따른 청능 재활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며,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경우에는 귀에 이물감도 느껴지고, 본인의 목소리가 울리기도 하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많이 거슬리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보청기 전문가에 의해 단계적인 피팅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말소리 구분과 어음 이해력도 조금씩 증가하므로, 뇌에서 보청기로 증폭된 소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은 하루에 3시간을 시작으로 조금씩 착용 시간을 늘려가면서 하루 8시간 이상 꾸준한 착용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보청기 착용에 실패한 사람들의 경우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보청기를 물건 사듯이 아무 곳에서 구입한 뒤 적응 기간에 대한 교육과 보청기 피팅 조절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단계적으로 관리를 못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청기는 전문 청능사에게 정확한 청력검사와 난청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보청기를 처방받고 착용을 해야 난청이 개선될 수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보청기 착용 시기에도 골든 타임이 있으므로 청력에 이상이 있다면 미리 검사를 받아보고 난청을 발견했다면 보청기를 착용하여 잔존 청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청이 심한 분들은 대부분 이명을 동반하며 이명은 난청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간헐적인 이명이라도 난청의 신호일 수 있어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 출시된 벨톤보청기 어치브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에 따라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분석하여 신호대잡음비를 개선해 주며, 소음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명료하게 들을 수 있는 등급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한 달간 시험 착용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광명시 인근 지역 목동, 구로, 금천, 안양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의 경우 2024년 정부지원 신제품 보청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스타키 보청기 외 타사 보청기 보상 판매도 실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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