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이 만난 사람들에서는 국제컨설턴트협회 서순례 이사를 만나보았다. 디지털융합교육원 교수이자 서울지회장으로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 강사 양성 및 스마트폰 활용 지도에 있어서 그녀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순례의 컨설팅과 상담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다.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얻은 이 에너지를 그녀는 상담과 컨설팅에 활용하며, ‘D딤돌 커뮤니티’에서 디지털 강사들을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40명 이상의 제자를 양성한 것이다. 제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 강사 활동을 하며, 시니어부터 관공서, 은퇴예정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서순례는 그녀의 스마트폰 강사 활동이 ESG의 'Social' 부문에 기여한다고 설명한다. 환경 파괴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현재, 그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그녀는 기존의 직업을 접고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을 결심했다. "디지털은 처음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AI 콘텐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소상공인들에게 스마트폰과 SNS 마케팅을 가르치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그녀는 인공지능 챗GPT 전문 강사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제자들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순례 이사의 교육 방식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서, 디지털 문화와 기술을 통한 사회적 참여와 연결을 강조한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교육에서 그녀는 이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의 디지털 교육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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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