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경기 연천군의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라며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여러분의 만반의 대비태세를 보면 걱정할 일이 없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 달라”며 “선 조치, 후 보고”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병의 봉급 인상은 물론 당직 근무비 인상, 전방에서 복무하는 초급 간부들의 수당도 인상하면서 여러분의 복지에 대해서 충분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군 장병들과도 만나 “우리 군과 함께 최전방에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해 주고 계신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부대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크다. 윤 대통령은 “선조치, 후 보고” 원칙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장병들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군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의 방문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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