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잠실 롯데타워 31층(SKY 31 컨벤션)에서 신산업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세미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95개사를 선발하여 지원 중이다.

본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전문가의 최근 신산업 분야별 기술 동향 등을 청취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기술교류, 네트워킹, IR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30일(목) 오전부터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에 대한 포상으로 시작하여, 12월 1일(금)까지 기조세션을 포함한 7개 분야 세미나와 모빌리티 라운드 테이블 등의 8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아썸닉스와 스칼라데이터 등을 포함한 18개사의 우수 혁신 스타트업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우수 신산업 스타트업 포상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중 올해 매출액, 투자실적, 고용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를 선정하여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산업 스타트업 기술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신산업 기술 동향과 초격차 스타트업의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하고, 다양한 전문 패널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7개 신산업 분야 기술 세미나로 운영됐다.

또한 12월 1일 운영된 부대행사의 경우, 분야별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기술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여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러한 테크 컨퍼런스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11월 30일 '전기·수소차 기술의 방향과 트렌드'를 주제로 오미혜 캠퍼스장(한국자동차연구원)의 세미나와 'Tech development&Investment about E-Mobility'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12월 1일 창업기업의 사전 수요에 맞춰 '모빌리티 라운드테이블'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은 “신산업 스타트업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써 완전히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창업대국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 자금의 벤처투자시장 유입 확대, 해외 진출 지원 강화, 개방형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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