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뮷즈x서울여성공예센터' 협업 상품,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온·오프라인 전시
'뮷즈x서울여성공예센터' 협업 상품,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온·오프라인 전시
  • 최은혜
    최은혜
  • 승인 2023.1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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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에 참가한 제품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입주·졸업 기업 10개사가 개발한 36개 제품을 온·오프라인 뮷즈샵에 '뮷즈x서울여성공예센터 협업 상품 기획전'을 통해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기획전에서는 공예기반 예비·초기 여성창업가들의 판로확대 및 매출활성화를 위한 '신제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완성도 높은 36개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공예기반 예비·초기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였다.

(이미지2) 아린 고려청자 담음잔
올해는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새롭게 개관한 <고려청자, 비색> 전시실 유물을 주제로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공예감성이 담긴 제품들이 개발되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서림아트, 콕스, 파라디소 주얼리 등 창업 5년 미만의 공예기반 여성창업기업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케라피스의 주윤정 대표는 “입점처에 맞게 제품개발이 진행되다보니 제품개발의 방향성이 분명해서 좋은 제품으로 나올 수 있었다.”며, “단가 계산, 패키지 디자인 등 초기 기업이 상품을 만들 때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을 멘토링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케라피스 브랜드의 상품 라인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신제품 개발을 이끌어 준 멘토 중 미미달의 한상미 대표는 “참여 팀의 제품이 전통기념품을 넘어 일상 쇼핑의 영역에 가까워진 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틀에 갇힌 기념품에서 벗어난 문화상품으로 한국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청자 노리개 스트랩

더아리움은 올해 3회차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대상 여성공예창업가의 제품 개발 및 판로 연계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진행하였다.

202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개사 65개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3개사가 8개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고, 2022년은 국립박물관 3개소(중앙, 전주, 경주)의 유물을 주제로 21개(8개사)의 제품이 개발 및 입점 되었다.

한편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공예 창업시설로 53개 공방형 창업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기초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공예분야 예비‧초기 창업가 발굴 및 교육‧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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