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코퍼레이션, 사우디아라비아 준정부기업 'NTCC’와 MOU
슈코퍼레이션, 사우디아라비아 준정부기업 'NTCC’와 MOU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3.1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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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JAPAN의 박전수 대표는 한일 기술· 컨텐츠 유통 자회사인 'SHOO Corp.'(슈코퍼레이션)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준정부기업 'NTCC(Tri Generation Company)와 지난 28일 에너지 분야 MOU를 체결했다.

NTCC(Tri Generation Company)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사우디 비전 2030 (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의 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2007년에 설립된 사우디 합자 회사이다. 또한 사우디 왕국 내 TriGeneration 열병합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해 연구하도록 ECRA의 최초 승인을 받았으며, 열병합발전(CHP)과 삼중발전(CCHP) 및 전력 임대〮관리, 냉각〮증기 및 담수화 분야의 BOT&BOO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 에너지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NTCC는 시장을 선도하는 3개의 자회사 IES(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SE(소스 에너지) 및 DTZ 사우디아라비아(이전 UGL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합류되어 있는 기업이다.

JK JAPAN, SHOO Corp.의 박전수 대표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수 차례 오가며 NTCC 대표단 및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를 가졌으며, 슈코퍼레이션(SHOO Corp.)과 독점 계약을 맺은 한국〮일본의 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의 기술을 수출하는 MOU를 NTCC와 체결하였다. 이에 NTCC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본의 미라프로(MIRAPRO) Energy Storage 기술 시스템과 Waste-to-energy 기술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 현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Waste-to-energy 기술 시스템'은 플라스틱과 가축 분뇨, 의료폐기물, 음식쓰레기 등 처리하기 까다로운 쓰레기를 포함한 일반 쓰레기를 분리 과정 없이 한데 고압 처리해 농업 비료로 만들고, 고압처리 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전력으로 변환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일본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시험 단계를 거쳐 안전성을 평가 받은 후 일부 지역에서 가동 중이며 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샤르 압둘라만(Bashar Abdulrahaman) NTCC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에너지 분야에서의 최대 목표인 그린에너지,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과 도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분야의 Waste-to-energy 시스템과 Energy Storage 기술 시스템을 NTCC에 도입하고,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사우디 전반에 도입 현지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K JAPAN, SHOO Corp.의 박전수 대표는 "사우디 비전 2030 (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전 세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과 계약을 성사시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부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최첨단 기술을 수출해 상용화에 기여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재생에너지 쓰레기 처리 기술을 수출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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