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문가 최일수 박사 ‘한국ESG경영인증원 개원식 및 세미나’서 ‘ESG 경영의 이해’ 주제 특강 진행
ESG 전문가 최일수 박사 ‘한국ESG경영인증원 개원식 및 세미나’서 ‘ESG 경영의 이해’ 주제 특강 진행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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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작은 출발, ESG 관련 교육의 필요성 강조
지속 가능성과 책임 있는 거버넌스 향한 긴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 될 것

지난 27일(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한국ESG경영인증원 개원식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리본커팅 행사가 아니었다. 대학교수, 기업 CEO, 천안시 공무원 등 3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등불을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ESG전문 컨설턴트인 최일수 박사의 ‘ESG 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최일수 박사는 “오늘날 기업과 정부 및 대학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교육 커리큘럼에 통합하고 기업 채용 관행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ESG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일(경영학 박사)는 “그동안 ESG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개념이 모호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ESG 경영의 개념과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 거버넌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경영환경 속에서 ESG는 단순한 유행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있어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할 수 있는 혁신적 경영 방식인 샘이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최일수 박사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프로젝트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 리더들에게 ESG 경영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최 박사는 한국ESG경영인증원의 역할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ESG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둘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마지막으로 탄소 중립 및 공급망 실사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트라이어드 접근 방식은 단순한 종이 계획이 아니다. 이는 ESG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다른 지방 정부의 노력을 반영하는 국민적 행동 요구에 대한 응답인 것이다.

출범식은 총 2시간 이상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는 이 지역에서 ESG에 대한 관심과 혁신이 중요하다는 증거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설명회 이상의 의미로 인식했으며, ESG 경영의 다각적인 측면, 중소기업과의 관련성, 지방 정부 지원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책무성과 연계시켰다.

한국ESG경영인증원의 출범은 단순히 지역적 관심을 끄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향한 긴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는 기업과 정부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ESG 경영 시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ESG경영인증원의 미래와 역할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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