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워킹하우스뉴욕 갤러리 손잡고 뉴욕 진출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워킹하우스뉴욕 갤러리 손잡고 뉴욕 진출
  • 한수정
    한수정
  • 승인 2023.11.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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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하우스뉴욕과 함께 해외 진출 첫 발걸음, 뉴욕 첼시 갤러리 초대 기획전 개최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지난 7월 문화기획사 (주)워킹하우스뉴욕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제적 아티스트로 나선다.

11월 7일 워킹하우스뉴욕과 파소갤러리가 공동기획한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해의 시선'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 전시로 뉴욕 첼시에서 소개할 지로 드로잉과 군산을 대표하는 '이성당'을 주제로한 신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소갤러리 김민성 대표는 “워킹하우스뉴욕과 함께 한국의 유망 작가들을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시키고자 하는 ESG적인 측면에서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성당과 대치주조의 협업으로 정은혜 작가의 작품이 새겨진 막걸리를 출시해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리코/마레스카 갤러리(Ricco/Maresca)는 1979년에 창립한 40년 전통을 이어나가는 갤러리다. 뉴욕 첼시 아트 디스트릭트(529 West 20th Street)에 최초 입점된 갤러리 중 하나로 아웃사이더 아트의 마스터 마틴 라미레즈(Martín Ramírez) 재단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다.

리코/마레스카 디렉터 프랭크 마레스카(Frank Maresca)는 윌리엄 호킨스, 빌 트레일러, 헨리 다거 등 모마, 휘트니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리오폴드 스트로블(Leopold Strobl), 조지 와이드너(George Widener)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등극시킨 장본인이다.

정은혜는 지난해 9월 신세계센텀시티 팝업쇼와 12월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진행된 '정은혜와 친구들' 단체전을 통해 워킹하우스뉴욕과 첫 인연을 맺었다.

워킹하우스뉴욕 수이강 대표는 “정은혜의 활발한 작가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고 전하며 “작가 정은혜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 및 국내에서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의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젊은 한국작가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이고 싶다”라고 하며 “정은혜 작가의 첫 뉴욕 진출을 통해 해외 예술 시장에서의 한국 미술에 대한 새로운 문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92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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