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웹3 게이밍 온보딩 플랫폼 포메리움이 홍콩의 웹3 기업 슬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웹3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슬릭은 홍콩에 본사를 둔 Web3 소셜 플랫폼으로, 2022년 9월 NFC 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개인화 명함 슬릭 카드(Sleek Card)'를 출시했다. Sleek Card 사용자는 카드에 NFT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텔레그램 내 봇을 통해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암호화폐 지갑을 통한 NFT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테스트 버전 출시 이후 13,000명의 활성 사용자로 Web3 생태계를 확장했으며, Korea Blockchain Week, NFT NYC 및 Token 2049 등의 행사에서 슬릭 카드를 사용해 300,000개 이상의 연락처를 구축했다.

포메리움은 레트게임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웹3 게이밍 온보딩 플랫폼이다. '포메런' '포메서바이벌' '포메럼블' 3가지의 웹3 게임을 출시했으며 40만명의 생태계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웹2 게임의 웹3 온보딩을 지원하는 포메리움X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양사는 웹3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이외에도 △NFC 및 플랫폼 기술 활용 이벤트 진행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과 다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메리움 사업기획실 최진영 이사는 “이번 슬릭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해외의 여러 웹3 기업 및 프로젝트와 원활한 연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웹3 기술의 순기능을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슬릭의 공동창업자 타니아(Thania Tse)는 “포메리움과의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Web3 소셜과 게임 간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한수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