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부산학생인성교육원(원장 한종환)은 8일~24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등록 대안교육기관 중 희망학교 10교, 291명을 대상으로 「다품은 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생 및 등록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비, 급식비, 입·퇴교버스(기관↔학생인성교육원)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어드벤처 타워 등의 모험시설을 활용하는 ‘도전활동’, 국궁, 모둠북 등을 체험하는 ‘문화체험활동’ 등이며,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 해당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선택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한종환 원장은“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인성체험교육 참여로 대인관계능력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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