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유학생들의 활기찬 유학생활 적응을 이끌어냈기 위해 27일 학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제7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총 약 360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 6회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된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는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이후 ▲협력 링 통과, 인간파도 등 체육행사 ▲보물찾기▲단체줄넘기, 계주 및 줄다리기▲장기자랑, 대동놀이 화합 한마당 등 문화행사▲폐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은 유학생 간 유대감 형성을 보다 강화했고, 건전한 스포츠를 바탕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국가 간 벽을 넘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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