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민경욱 전 의원, 부정선거 고발 다큐 '왜(歪): 더 카르텔’ 국회 상영
[현장인터뷰] 민경욱 전 의원, 부정선거 고발 다큐 '왜(歪): 더 카르텔’ 국회 상영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10.24 19: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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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歪): 더 카르텔’ 국회도서관 개봉 ... 첫날 1000여 명 관람 열기 후끈
「비밀 지령 2-∞」 역작 출간
 23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정선거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왜 더 카르텔' 상영회가 개최 된 가운데 참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전 의원이 주축으로 만든 '왜(歪): 더 카르텔’ 다큐멘터리 영화가 2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상영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투표 결과 조작에 대한 시비와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한국형 부정선거의 실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왜(歪): 더 카르텔’이 일반에 처음 공개 상영된 국회도서관 대강당은 상영 초반부터 1000여명의 관객이 몰려들어 부정선거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영화 상영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의원을 지낸 민경욱 전 의원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와 ‘틀 미디어’가 주관했으며, 상영회는 ‘온 국민이 봐야 할 충격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소개와 함께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막이 올랐다. 이날 영화는 많은 관람객들의 공감과 환호속에 종료 되었고 이 영화를 함께 기획한 민경욱 전 의원을 만나 영화 '왜(歪): 더 카르텔’에 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영화 카르텔 국회 상영회를 마치게 됐는데 이 영화를 상영하게 된 동기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저희들이 지난번에 한번 만들었다.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였다. 그것은 이제 거시적으로 대만과 독일, 미국 로케를 거쳐서 전 세계적으로 부정선거라는 트렌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게 과연 우리나라만의 일인지 다른 나라는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거시적인 것 말고,  물론 그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루었지만 작고 분명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짚어줘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제2편 왜 더 카르텔을 이제 만들게 된 것이다. 다행히 그 반응이 좋아서 기쁘다

 23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정선거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왜 더 카르텔' 상영회가 개최 된 가운데 민경욱 전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Q 그러면 이번 다큐멘터리 '왜(歪): 더 카르텔'이라는 영화가 국민들한테 어떤 얘기를 또 하고 싶었는지 궁금하다

구체적인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하나하나 짚어서 왜 이게 부정이고 왜 이게 잘못됐고 왜 이게 중요한지 아주 아프게 꼬집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책임이 있는지 또 어떤 기관이 책임이 있는지 그래서 그 이름 아닌 그들의 이권이 함께 작용을 해서 함께 이 거대한 범죄를 감추고 비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추악한 민낯을 우리가 밝히길 바랐다.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이 영화를 보시면 어떤 어떤 사람들이 정말 잘못했구나 어떤 어떤 조직들이 잘못했구나라는 타겟을 분명히 세울 수 있고 반성을 또 거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반성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Q 그럼 이번 '왜(歪): 더 카르텔’ 다큐멘터리를 전국 영화관에 상영할 계획은 있는지?

지난 이틀 전 토요일에 이미 경기도 인천 강화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가졌다. 오늘이 두 번째다. 그리고 바로 11월 2일날 원주에서 상영회가 계획되어 있고, 다음 날 강릉에서 속초에서 속초에서 또 오프라인 상영회를 갖는다. 그다음은 부산 순서가 될 것 같다.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시사회를 했었다. 이번에도 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부정선거과 관련된 생생한 증언과 증거를 보시고 또 저희들이 책을 만들었다. 책은 「비밀 지령 2-∞」 이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그 책과 함께 부정선거를 알리는 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애를 쓸 그런 작정이다.

민경욱 전 의원이 23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정선거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왜 더 카르텔' 상영회가 개최 된 가운데 '민경욱 전 의원과 허병기 교수'가 지은 책「비밀 지령 2-∞」 의 사인회를 가지고 있다.​​​​​​

Q 그렇다면 이번 책 「비밀 지령 2-∞」 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에는 내가 지난 4.15 선거 당시에 느꼈던 충격 처음으로 0.39, 0.39 0.39라는 부정의 증거를 마주하고 느꼈던 충격의 순간부터 지금 국정원이 발표하고 강서구 구청장 보궐선거의 결과가 발표된 지금 이 순간까지 싸워온 나의 투쟁의 흔적들을 그곳에 남겼다. 그리고 다음에 부정선거가 아닌 정상적인 선거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되는지에 대한 개선점도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 중간에는 많은 부분이 허병기 교수님께서 3년 동안 부정선거의 증거를 숫자로 풀고 통계적으로 이게 전혀 있을 수 없는 통계라는 것을 학문적으로 밝힌 그런 고심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런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그런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Q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함께 하는 대상에 젊은 층이 높지 않다는 이런 지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

맞다. 지금 거리에 나와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싸우시는 분들은 60년 전에 3·15 부정선거를 보고 자유민주주의가 망가져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해서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던 분들이다. 그분들은 부정선거의 해악을 분명히 알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번에 그런 증거들이 나타나니까 이건 도저히 참으면 안 되는 거라고 해서 길거리에 나서셨고 저와 함께 3년, 4년 가까이 싸워 오셨다. 지금 젊은이들은 그걸 잘 알지 못한다. 불행하게도 지금 너무나 자유롭고 풍요로운 상황에서 살고 있고 다음에 이제 부정선거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약간의 고민과 공부와 귀찮은 노력들이 따르는데 그걸 접하지 못하거나 하기 싫어하는 젊은이들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굉장히 고무적인 것은 최근에 있었던 부정선거 인식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60대 다음에 10대, 20대가 가장 부정선거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난 선거에서 부정이 있었을 수 있다라고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고 다음에 불공정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저항하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대학교나 이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3편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상영해서 보고 그 느낌을 서로 나누는 그런 장을 좀 더 집중적으로 마련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됐다.

 23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정선거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왜 더 카르텔' 상영회가 개최 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Q 부정선거 관련 지난 번 대법원 기각에 대해 그 결과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그것도 지금 진행 중에 있는지?

그렇다. 지금 대법원에서 소송을 하면서 선관위에서 했던 대부분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국정원의 발표로 드러났다. 그렇기 때문에 사기 소송 소송에 사기를 했다는 죄목으로 일단 걸고, 다음에 대법원에서 판결한 이 판결 자체에 대해서는 불법 상황과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기 때문에 그 2개를 걸어서 재심을 신청할 의지를 갖고 있다. 다행인 것은 재심은 시한이 시효가 없다. 공소시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할 수 있어서 우리가 완벽한 증거들 완벽한 논리를 갖춘 다음에 반드시 재심을 해서 이 판례를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반드시 그렇게 할 생각이다.

Q 총선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혹시 이번 총선은 출마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 말씀을 드렸다. 나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4년 동안 제가 활동한 것에 대한 지역 구민들의 분명한 평가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낙선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지금 현재 저희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인 척 하고 있는 지금 민주당의 의원은 지금 하는 일이 없다. 그런 모든 것을 봤을 때 또 지금 우리 당에서 저와 함께 공천을 바라고 경쟁을 하는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제가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강점을 당과 그다음에 지역 구민들께 호소하면서 반드시 다음 공천을 얻어서 출마할 계획이다.

23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부정선거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왜 더 카르텔' 상영회가 개최 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부탁드립니다.

나는 선거 제도권에 들어가서 부정선거에 대한 법을 고치고 지난 4.15 선거의 주범을 단죄하고 4.15 선거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래야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바깥에서 많이 우리가 싸웠는데 그 싸움에도 분명한 효과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제도권 안에서 직접 우리가 법을 고치고 다음에 책임 있는 공무원들을 출석시켜서 직접 심문을 하고 질문을 하고 하면서 잘못을 들춰내는 것 이게 이제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총선에 제가 공천을 받아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도록 저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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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2023-10-30 11:45:36 (118.235.***.***)
팩트를 저렇게
상세히다뤘는데,
대법원이 이상무,했다는게
경악을금치못함.
법치가 무너지면
정권이무슨소용인가?
국민이 심판을해야되는
지경까지온게 개탄스럽다
김영진 2023-10-24 23:35:28 (118.235.***.***)
제발 이걸 계기로 부정선거를 밝히고 처벌하고 다음 총선때는 부정선거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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