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심포지엄”이 100여명의 산림관련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 중 열리는 5개 학술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올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을 토론하는 장이 됐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 22일 개최된 한국산림과학회·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제PEN한국본부, 그리고 이번 심포지엄까지 총 5개의 심포지엄을 마련하여 산림과 환경, 산업, 국제 교류, 산림 치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주제를 통해 우리 산림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국내외전문가 500여명이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19일 열린 행사의 대주제는 각각 ‘기후변화 시대의 강원 산림재해 대응과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산림의 역할’였으며 발표와 함께 뜨거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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