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8일만에 목표한 관람객 132만명을 달성했다. 

 조직위는 전날인 18일에 누적 관람객이 129만 명을 넘어서면서 다음날인 오늘 19일 오전 관람객 132만 명을 넘어서지 않을까 조심히 내다봤었으며, 예상과 크게 차이 없이 11시 경 132만 명의 관람객을 달성했다. 

  조직위는 이런 당초 목표를 큰 무리 없이 달성한 원인으로, 엑스포 기간에 추석 황금 연휴 기간과 한글날 연휴가 포함된 점, 야외 행사여서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큰 비나 가을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가 없었던 점, 엑스포장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전시물 및 프로그램, 4곳의 지자체가 합심해서 주행사장 및 부행사장을 효율적으로 나눠 운영한 점 등을 꼽았다.

 특히 행운의 주인공인 132만 번째 관람객은 고성군 장애인거주시설 '아모르 뜰'에 거주하는 이남혁씨였으며 감사의 선물로 마스코트 인형 등이 주어졌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10월22일 6시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