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도 교류기획전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전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부고속도로 관련 자료들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국 최초의 경부고속도로 전시로서 그 의미가 크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소장하고 있었던 미공개 자료 100여 점과 생활문화의 변화상을 조명할 다양한 8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1부 <항도부산 늬우스>에서는 관람의 시작으로 2부 <국토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3부 <변화하는 일상, 도약하는 부산> 끝으로 <부산의 미래>를 영상으로 제시한다.
정은우 관장은 “이번 전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전시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경부고속도로와 생활문화의 변화상을 흥미로운 사진들과 새로 선보이는 자료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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