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는 지난 14일, 15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도내 사회복지사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경희 도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 재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틀간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특별상 시상, 공로패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주제 강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진영호 회장은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후 위기와 재난의 사회적 이슈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확대시키고 사회적·시대적 변화에 대해 이번 대회를 통해 함께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들의 그동안 노고와 수고를 위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사회복지의 영역에서 찾을 수 있는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주제와 토론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 사회복지사 단일 임금체계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 강연자로 나선 김창준 시민중심ESG협회 회장은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더 큰 재난을 일으킬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ESG의 실천이 중요성과 시민 중심 ESG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강원도 사회복지사들에게서 시작된 시민 중심 ESG가 ‘K-ESG’가 돼 지구촌 이웃들에게 ESG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15일에는 재난복지 NGO인 더프라미스의 김동훈 상임이사가 ‘재난 일상화 시대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재난 현장을 통해 본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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