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일)에는 지난 6월 장중경한의대 졸업 후 첫 미팅으로 ‘기경 급소 자기 요법’을 테마로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즉 워크숍은 ‘안면관찰을 통한 건강진단원리를 중심으로 인체 대응원리와 상관 원리를 적용해 즉각적으로 통증 제거 효과를 거둔 파동침법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하루 종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장중경한의대 캠퍼스 집중 수업을 다녀와서인지 한의학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활발한 토론과 주제 발표 등 내실 도가 튼튼해져 진지한 학업 집중도가 상승됐다.
전통한의학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새벽 첫차를 타고 광주광역시로 내려온 O 씨와 P 씨, J 씨는 “지난달 중국 장중경 한의대 집중 수업이 정말 보람찼었고, 한의학 안목이 더 넓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 두 나라 교류가 완전 중단된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중경한의대 캠퍼스는 더욱 정리 정돈이 된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광활한 초대형 캠퍼스 내로 운행되는 7개 노선의 셔틀버스, AI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보완된 학교 구내식당의 깔끔한 운영체계와 현대화된 시설, 한의학 각종 첨단장비로 가득한 연구빌딩 등 장중경 한의대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그동안 익힌 한의학 지식으로 취득한 ‘국제공인침구전문의’ 자격을 갖춘 동문들이 우리나라 전라남도 섬 지역으로 1박 2일 ‘무료의료봉사’를 할 예정으로 장중경 졸업생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자원하는 장중경한의대 동문들은 한국 입학사무소로 문의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장중경한의대는 지난 6월 5일에 드디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한국인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식이 강당에서 거행됐다. 장중경한의대는 한국 학생들을 위해 셔틀 통학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학업 중단 사태가 없었다.
졸업논문 심사마저도 위성방송을 통한 화상 논문심사를 진행했기에 차질 없이 졸업식이 진행될 수 있었고, 졸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진한 감동이 전해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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