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가짜뉴스를 통한 선거공작 어떻게 막을 것인가?" 긴급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가짜뉴스를 통한 선거공작 어떻게 막을 것인가?" 긴급 토론회 개최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9.10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이 가짜뉴스 선거공작 방지를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는 오는 9월 11일(월) 15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가짜뉴스를 통한 선거공작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보도된 ‘윤석열 검사 커피와 부산은행저축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이 사전에 철저히 기획 날조된 가짜뉴스임이 드러났고, 이 과정에 대장동 일당과 JTBC, 뉴스타파 등 언론사가 깊이 관여된 사실도 드러났다.

심지어 당시 검찰이 증인 조사를 통해 해당 의혹이 가짜뉴스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내년 총선을 불과 8개월 앞둔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선거공작 전모에 경악을 금할 수 없고, 또다시 민주주의 파괴 세력에 의한 가짜뉴스 선거공작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긴급 토론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발제는 박기완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맡고 좌장은 구종상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특임교수가 맡는다. 토론은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강명일 MBC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이준안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조상규 변호사가 맡는다.

긴급 토론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김장겸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만약 가짜뉴스 선거공작이 성공했다면 지금 우리는 가짜민주주의에 살고 있을 것”이라며 “이 땅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인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