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3.09.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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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인 오늘 강원도 고성의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선서식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강원도의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열리는 강원산림엑스포는 강원 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축하 공연, 강원산림엑스포 홍보 영상 시청이 이어졌으며 곧바로 내빈인사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진태 엑스포조직위원장 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하명준 고성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이덕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강원지역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산림엑스포에서 성공을 다짐하며 잼버리대회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한국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이 세 번 놀랐다고 말하며 제일 먼저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른 국가에서 실망스런 대회 운영에 놀랐고, 그 다음에는 짧은 시간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무리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점에서 다시 놀라고, 대원들이 가는 곳마다 잼버리 대원을 특별히 환대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저력을 가진 국민이기 때문에 산림엑스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이미 과거에 잼버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경험이 있는 고성이 산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엑스포기간 동안 130만 명이 방문할 것을 예상한다며 엑스포의 성패 여부는 자원봉사자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격려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성공 다짐 퍼포먼스

 함명준 고성군수는 90여 명의 고성 자원봉사자가 30일 간 봉사할 예정이라 봉사자가 개개인이 힘들 것이 분명하지만 친절히 역할을 수행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선 속초시장 모든 행사의 꽃이자 행사의 중심은 자원봉사자하며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행정적인 준비는 공무원이 하지만 행사의 마무리는 자원봉사자가 하는 것이라며 산림은 그냥 놀고 있는 땅이 아니며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순서로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이 단상에 올라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부하는 설악 권역에 몸을 담고 있어서 기쁘다며 노력을 기울여준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속초시의원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모두 참석했음을 기억해 달라며 과거에 고성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고성군민 덕분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행사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노력 당부했고, 김진하 양양군수는 더위와 태풍으로 노고가 많았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엑스포 행사는 조직위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원봉사자와 군민이 만드는 것이라며 다 같이 좋은 행사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서비스 교육

 이어지는 순서에서 김진태 조직위원장과 자원봉사자 대표가 단상에 올라와 위촉장 수여 및 선서식을 가졌고 자원봉사자의 성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공식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봉사자들은 엑스포 준비를 위한 서비스 교육에 임해 친절과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한 행동과 마음가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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