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4일 갱년기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한 자연 치유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을 개선시켜 심신의 회복과 안정으로 일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심신치유요법이다.

허브힐링 농장 강사를 초빙해 허브의 효능과 자연 치유요법, 개인별 맞춤 친환경(세정제, 천연보습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출산·육아맘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군보건소장(소장 조미경)은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위험군’에는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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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