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
  • 승인 2023.08.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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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32개소에 영어동화 등 학습가능한 로봇 대여
창원천 반지동~봉곡동 인도교 설치공사 시행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8월부터 성산구 관내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학습로봇 ‘성산이’를 대여하는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구는 총 2대의 인공지능 학습로봇 ‘성산이’를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 직장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대여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1주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8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로봇 ‘성산이’는 챗GPT를 활용한 대화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탑재된 소형 로봇이다. 춤을 추며 영어동요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기도 하고 구구단, 끝말잇기 등 음성대화도 가능하다.

구는 ‘성산이’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언어와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어린이집 로봇 대여를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후 경로당 등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체험을 추진하겠다”ㅏㄹ고 밝혔다.

한편, 성산구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민간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3대의 로봇을 성산로봇주무관으로 임명해 시범운영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안내·방역·서빙 등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4월에는 성산ICT체험존을 운영하고, 5월에는 챗GPT 말벗로봇을 행사에 대여하는 등 다양한 ICT사업을 통하여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성산구 정례브리핑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시민들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성산구 반지동 504번지 일원에 반지동과 봉곡동을 연결하는 창원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에는 창원천을 횡단하는 징검다리가 설치돼 있으나, 장마기간 잦은 침수와 미끄러운 징검다리로 인하여 지속적인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 호우 시 안전 통제시설도 미비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사업은 길이 40M, 폭 3M 규모의 인도교 설치공사로 사업비는 8.5억 원이며올해 9월 착공하여, 24년 4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평소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던 창원천 징검다리 위로 인도교 설치가 마무리되면 이용주민들은 물론 교통약자 등의 통행 안전이 확보되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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