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학 추진 발기인 대회 성료 ... "전광훈 목사 추진위원장 추대"
이승만 대학 추진 발기인 대회 성료 ... "전광훈 목사 추진위원장 추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7.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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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 이승만대학설립 추진위원장 추대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승만대학 추진 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 자유일보가 주최한 ‘이승만대학 추진 발기인 대회’가 지난 7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승만대학 설립 추진' 위원장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임명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자유일보와 이승만대학 추진 발기인대회 측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헌법의 권위 위에 세운 이승만의 국가설립 이념을, 주체사상으로 바꾸려고 시도하는 불순한 세력들이 있다”며 “이를 ’이승만 대학‘설립을 통해 막아내며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승만대학 추진 발기인대회 추진 위원장을 임명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는 인사말에서 “현 대한민국은 위기 직전에 와있다. 문재인과 이재명이 주도하는 평화협정 종전협정,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로 가자는 이 주장을 한 5년 동안 전국민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국부인 바로 그 이승만 대통령을 처참하게 죽였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어 나는 좋은 현상은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부터 시작하여 자유대한민국이 누리는 모든 사건들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은혜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와 관계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나쁜현상 고통스런 현상 이 부정적인 모든 현상은 김일성과 그를 추종하는 종북주의자 바로 북한의 하수인 이재명과 문재인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전광훈 목사는 이승만대학 추진 설립에 대해 “전 세계의 유수한 대학들이 많이 있다. 중국에 가면 칭화대, 영국에 옥스퍼드대학, 미국에 아이비리그대학이 있다.”며 “이런 유수한 대학이 지구촌에 꽉차 있어도 100년전에 이승만의 생각과 같은 이런 개념으로 교육하는 교육기관이 지구촌에 단 하나도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오늘날 지구촌에서 미국에 있는 아이비리그대학까지도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여기에 대하여 명확히 역사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전 세계대학이 없다.”며 “이것을 우리 대한민국에 설립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전 목사는 “이승만대학 은 국내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하여 새롭게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가 살 나라는 절대 좌파 세상이 아니다.”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 이것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반드시 이승만 대학을 성공시켜서 아시아에 있는 3~40억의 인구들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니고, 일본 동남아 말레시아 중국 등이 한국의 이승만대학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중국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만대학 추진 발기인 대회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광훈 목사가 추진위원장에 추대 되었다. 

아울러 "국가의 최대 권위는 헌법이지만, 그 위에 있는 것이 국가 설립 이념이고,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네 가지 국가 설립 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을 바탕으로 헌법이 만들어졌다"며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이승만 대학을 설립하여 이승만 정신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시키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광훈 목사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역사적 근거가 없는 주장과 이승만 전 대통령 미화작업에 나섰다는 비판도 있어, 앞으로 ’이승만대학설립 추진‘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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