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이 머리 숙였지만 국민의 힘은 징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뻔뻔한 해명이 민심을 악화시켜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는 겁니다.
반면 대통령을 비판하려고 지하차도 참사를 끌어들인 김의겸 의원 패륜적 막말에 대해 민주당은 눈감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 ‘유쾌한 결별’ 발언에 만장일치로 엄중 경고했던 때와 다릅니다.
결국, 이중 잣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참사를 정쟁에 악용하는 건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인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국회법이 정한 품위 유지와 모욕 발언 금지를 어긴 김의겸 의원을 징계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쇄신 의지를 의심받지 않을까요?
시사1번지 출발합니다.
kbc광주방송 '박영환의 시사1번지' 7월 20일 오프닝멘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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