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미 의장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위해 협력” 당부
[전남 = 김혜령 기자] 개원 32주년을 맞은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12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진군의회는 앞서 지난 5일 초대 의장을 역임한 윤옥윤 전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원 17명과 현역 의원, 강진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의정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32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더욱 전력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1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진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 ▲강진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강진군수 제출 4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짧은 기간의 회기이지만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각종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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