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가정보학회(회장 석재왕 건국대 교수)는 2023.6.29(목) 국회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대전환기 국가안보와 정보”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석재왕 정보학회회장은 개회사에서 “범 정부차원의 정보생산 및 공유협의체 신설 필요성을”강조하였다. 특히, 북한 등 외국 세력들의 기만과 역정보를 차단할 수 있는 국가방첩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훈 이북5도위원장은 “사이버 안보체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대응을”주문하였다. 이어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가정보의 발전과 입법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축사에 나선 윤상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및 국익 우선 정보활동”을 강조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주문하였다. 이어 박덕흠 국회정보위원회위원장은 “정보의 생산, 정보의 관리, 정보의 공급 등 국가 정보 시스템을 과감한 혁신”을 강조하였다.

한편, 발표에 나선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중경쟁에서 효과적인 정보기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정보 유입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토론자로는 송의달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손재락 건국대 객원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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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