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상반기 63개 기업에 1천75억원 규모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보가 보증해 자본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보는 상반기 P-CBO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기술평가, 최종심의 등을 거쳐 6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최소 3억원부터 최대 70억원까지 평균 1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P-CBO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으로 공모 발행됐고,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최고 평가 등급인 'SB1' 인증을 획득했다.
기보는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초격차 미래 전략산업 기업을 우선으로 중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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