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간 청소년 풍물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31일간의 대장정으로 펼쳐지는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 승인 행사며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 두 곳 행사장에는 꾸준히 관람객들이 찾아 주었고, 27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27일 조직위 관람객 집계 결과, 엑스포장 방문객이 꾸준히 몰려 개막 24일만에 100만여 명을 돌파해 하동야생차(茶)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100만 번째 입장객은 엑스포 2행사장에 방문한 ‘이혜경’씨로 서울 서초구에서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 날 행운을 누렸다.
이벤트 사은품으로 하동에서 나온 우전 및 다기세트로 선물을 받은 이혜경씨는 “평소에 차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와서 여러 가지 차를 마셔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차와 다기 세트를 받는 행운도 누리게 돼 너무 기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