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는 판교 살롱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오픈한 그라프 살롱은 10여 년 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그라프의 국내 세 번째 살롱이다.

118m2 규모의 살롱은 그라프의 저명한 다이아몬드 예술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랑스 디자이너 그웨나엘 니콜라(Gwenaël Nicolas)의 오리지널 콘셉트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클래식한 매력과 모던한 아름다움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살롱은 곳곳에 깃든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그라프의 탁월한 장인 정신을 드러내며 프라이빗 VIP 룸과 그라프 하우스의 시그니처 주얼리 컬렉션, 클래식한 브라이덜 주얼리, 매혹적인 향수를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로 구성됐다.

또한 다이아몬드의 파셋을 연상시키는 멀리언 구조의 파사드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장인이 손수 제작한 아름다운 카펫, 독보적인 매력의 프랑스산 루게 라임 스톤, 이탈리아산 천연 오크 우드 패널, 클래식한 몰딩 등 엄격한 선별 과정과 정교한 작업으로 완성된 고급 소재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살롱 전체에 섬세한 장인 정신을 불어넣는 디테일은 화려한 주얼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다이아몬드 나비와 화사하게 피어난 야생화는 대자연이 선사하는 무한한 영감을 담아내고, 현대적인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경이로운 하이 주얼리 마스터피스는 런던에서 활약 중인 마스터 장인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판교점은 화려한 살롱 장식과 아름다운 제품 디스플레이까지, 모든 디테일은 끊임없이 완벽함과 최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그라프의 열정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판교 살롱에서, 가장 매혹적인 다이아몬드와 함께 빛나는 그라프의 다채로운 세계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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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