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문화관광재단 ... "기획초대전시‘박장길 작품전’개최"
밀양시, 밀양문화관광재단 ... "기획초대전시‘박장길 작품전’개최"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4.21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30일까지 ‘깊은 밤의 야상곡을 시각예술로 만나다!
박일호 시장(왼쪽 일곱 번째)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기획초대전시 ‘박장길 작품전’ 개막식에서 참석내빈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밀양시

[신성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박장길 작품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전시회는 밀양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견 예술인을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전시작품은 추상회화 연작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박장길 작가의 대표작품 39점이다.

여기에 작가는 밀양에서 출생했으며 밀양중학교와 밀양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또 1990년 서울 갤러리도올에서 첫 개인전 이후 모두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경남도립미술관, 서남미술관, 대산미술관, 창원지방법원밀양지원, 밀양시청, 계명대학교 등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어 작가는 가인예술촌 촌장, 밀양미술협회 지부장, 밀양예총 지회장을 역임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경남미술인상(2018), 경남예술인상(2020)을 수상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기획초대전시 ‘박장길 작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장길 작가는 “호미나 삽을 가지고 텃밭을 가꾸는 일이 붓과 나이프로 화폭을 채워나가는 창작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듯하다”며 “이번에 소개되는 야상곡 연작(Nocturne Series)은 소리의 울림을 화폭으로 자연스럽게 옮겨내 시각과 청각적 심상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라고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시는 4월 30일(일)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0인 이상은 단체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관람과 해설, 강좌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55-359-4560)로 확인할 수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