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가위원회(회장 이유정) 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2022 한예음악콩쿠르 대상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예음악콩쿠르 대상전 및 시상식'은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한예콩쿠르의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네가지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최종 연주를 통해 전체 대상을 선정, 시상하는 방식이다. 

이날, 영예의 전체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관악부문 트럼펫 연주를 한 정효원(예원학교 3) 군이 차지했고, 한국예술평가위원회 이유정 회장과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상자로는 피아노부문 대상 안태규(울산대 대학원), 성악부문 백승민(경희대 대학원), 현악부문 대상 정수아(숙명여대 2), 관악부문 대상 공희수(선화예중 2), 관악부문 임초원(선화예고 3), 현악부문 윤 온(수원대 4) 양이 장학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자로는 배철용 유한킴벌리 부장, 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 워크도니 박우등 대표, 베리스토어 이상우 부대표, 어쩌다보니 정여진 부장 등이 참석해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모든 수상자들은 각자 받은 장학금의 일부를 광명장애인복지관 소속인 '다소니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기부를 하는 등 같이 음악을 하는 친구들에게 훈훈한 정을 베풀기도 했다. '올해의 우수지도자상'에는 피아노 주소영, 성악 윤상준, 현악 허원경, 관악 임시원 선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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