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거 밀집 지역 주차문제 없앤다.
관악구, 주거 밀집 지역 주차문제 없앤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11.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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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난향동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난향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난향동 국회 단지 주거 밀집 지역은 일반 다가구 다세대 지역으로, 지하주차장이 확보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만성적인 불법주차로 보행자 안전과 주민 간 갈등이 많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역 사회의 주차난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구는 난향동이 주거 밀집 지역으로 사업 부지 매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매입 대상 토지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이해 설득한 결과 2021년 3월 부지 4필지 중 3필지를 매입, 4월에는 잔여 1필지까지 매입하여 2021년 11월에 착공, 약 10개월 만인 2022년 9월에 준공하였다.

주차장 규모는 면적 519㎡에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포함한 총 22면이며 시비 21억 3천만 원 포함한 총 3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아울러 주차장 명칭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인 만큼 난향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난향 공영주차장‘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 2월에는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6월에는 행운동 제1공영주차장 증축, 2024년 12월에는 은천동 상도근린공원 및 낙성대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총 524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필요시설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숙원인 주차난을 점차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 편의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으뜸 교통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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