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가 요청한 특별검사보 후보자 3명을 임명했다.
특별검사보에는 유병두(59·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 이태승(55·26기)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손영은(47·31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임명됐다.
지난 16일 임명된 안 특검은 다음 달 4일까지 수사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뒤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유병두 변호사는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쳤으며, 검사 재임시 강력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 Fn투데이 (Fn미디어그룹)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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