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이 2천50억 달러(약 244조원·환율 1,190원 적용)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연간 투자수익은 총 169억 달러, 수익률은 9.13%로 집계됐다.
2006년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투자를 시작한 KIC의 운용자산은 지속적 투자와 추가 위탁에 힘입어 2016년 6월 1천억 달러에 이르렀고, 지난해에는 설립 16년 만에 2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자산 배분 구조를 보면 주식과 채권이 40.6%, 34.9%를 차지하고, 부동산·사모주식 등 대체 자산의 비중은 17.5%였다.
진승호 KIC 사장은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응해 정교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투자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대체 자산 투자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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